공지사항

故 김수용 감독님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일2023.12.03조회수 872


故 김수용 감독님의 명복을 빕니다.
 

 

김수용 감독님이 12월 3일 향년 94세로 별세했습니다. 김수용 감독님은 1958년 <공처가>로 데뷔한 후, 109편의 영화를 연출했습니다. <갯마을>(1965) <안개>(1967) <봄봄>(1969) 등 문예영화에서의 아름다운 영상미학과 더불어 70년대 중반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1984년 <허튼 소리>의 검열에 대한 저항으로 감독에서 은퇴하였으나 2000년 <침향>으로 복귀하여 건재함을 보여줬습니다.
 
청룡영화상(1965), 부일영화상(1966), 백상예술대상(1966ㆍ1979), 아시아태평양영화제(1967) 등에서 감독상을,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특별공로상(2009) 등을 수상했습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는 ‘한국영화 걸작 회고전’을 통해 <어느 여배우의 고백>(1967)과 <동경특파원>(1968), <갯마을>(1965)로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1960년대 한국영화계를 이끈 거장 김수용 감독님의 명복을 빕니다.

 
2023년 12월 3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