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부천 초이스: 장편

토니 케이

토니 케이Tony KAYE

영국 출생의 영화감독이자 광고, 뮤직비디오, 비디오아트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은 아티스트이다. 미국의 인종주의를 신랄하게 묘사한 데뷔작 <아메리칸 히스토리 X>(1999)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낙태 문제를 다룬 <레이크 오브 파이어>(2006)와 교육 제도의 몰락을 조명한 <디태치먼트>(2014) 등 미국 내 사회 문제를 꾸준히 스크린에 담아왔다. 그의 재능은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잘 드러나는데, 그래미상을 수상한 조니 캐쉬의 ‘God’s Gonna Cut You Down’ 등을 포함, 연출한 뮤직비디오로 그래미상에 6번이나 노미네이트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인연을 맺는 토니 케이는 영화제 기간 중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영화인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미낙시 쉐데

미낙시 쉐데Meenakshi SHEDDE

인도의 저명한 영화 평론가로 1998년부터 베를린영화제 인도·남아시아권 작품의 예심을 담당해왔다. 『버라이어티 』, 『 스크린 인터내셔널』, 『 사이트&사운드』, 『 필름 코멘트』, 『 카이에 뒤시네마』, 『 인도 타임스』 등 유수의 일간지와 영화 전문 매체에 글을 기고해왔으며, 인도 정부에서 주최하는 고아국제영화제 평론가상을 수상했다. 그녀가 집필한 저서는 총 19권이다. 베를린, 로카르노, 부산, 두바이, 고아 영화제와 선댄스 다큐멘터리 펀드 등 수많은 영화제와 단체에서 프로그래머, 큐레이터, 컨설턴트 등으로 활약해왔으며, 칸과 베를린, 베니스를 포함한 20 여개 국
제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제로드 니스

제로드 니스Jarod NEECE

제로드 니스는 2002년부터 2021년까지 오스틴 텍사스에서 열리는 SXSW영화제의 파트너, 프로그래머, 행사 기획자로 활동해왔다. 그는 SXSW에서의 20년 동안 장편영화 및 장르 프로그래밍 분야의 시니어 프로그래머로서 영화제의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하며 영화제의 성장을 도왔다. 그는 칸, 선댄스, 토론토 등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과 패널로 활약해왔으며, 타코를 다룬 두 권의 베스트셀러 『Austin Breakfast Tacos』와 『The Tacos of Texas』의 공동 저자이다. PBS & ITVS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 Tacos of Texas』와 『United Tacos of America』를 공동 제작하였고 공동 호스트로 직접 출연하였다. 

문정희

문정희MOON Jeong Hee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1998년 연극 <의형제>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연가시>(2012)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숨바꼭질>(2013)로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카트>(2014)로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공히 충무로 대표 배우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드라마 <배가본드>, <써치>, <타임즈> 등 장르물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스크린은 물론 안방극장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조성희

조성희JO Sung-hee

조성희 감독은 단편 <남매의 집>(2009)으로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 상, 전주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 미쟝센단편영화제 절대악몽 최우수작품상을 휩쓸었다. 이후 데뷔작 <짐승의 끝>(2011), <늑대소년>(2012),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2016)로 평단의 찬사와 관객의 호응을 고루 견인하며 한국 장르영화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최신작 <승리호>(2020)는 ‘한국 첫 우주 SF 영화’라는 수식어와 함께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공개일 기준 월드와이드 랭킹 1위, 28일간 2,600만 가구 시청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장르 영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김윤미

김윤미KIM Yoonmi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영화산업계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2000년 메가박스 입사하며 영화 경력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쇼박스, 명필름 중국사업팀장, CGV 영화사업팀장 등 국내의 굵직한 영화사와 배급사에서 근무하였다. 영화사 올을 오픈하여 본격적인 제작에 뛰어든 그녀는 2015년 웹드라마 『먹는 존재』, 영화 <날, 보러와요>(2016), <오케이 마담>(2020), <디바>(2020)를 제작하였다.

조영직

조영직CHO Youngjik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과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와 촬영을 전공하였다. 장편 <아스라이>(2007)의 촬영감독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와 다큐멘터리까지장르와 규모를 가리지 않고 영역을 넓혀왔다. 주요 촬영작으로는 영화 <피에타>(2012), <경주>(2014), <콜>(2020), <조제>(2020)와 드라마 『18 어게인』(2020), 다큐멘터리 『풍경』(2013)등이 있다. 시나리오, 텍스트의 이미지화가 촬영의 매력이라 생각하는 그는 용필름에서 제작하는 <정가네 목장(가제)>으로 본인 만의 개성을 화면에 담아낼 예정이다.

백승기

백승기BAEK Seungkee

‘누구나 일상에서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자신만의 철학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어 왔으며, 만들었던 모든 작품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지필름이터나상을 수상한 데뷔작 <숫호구>(2012)에서부터 인류의 기원을 탐구하는 <시발, 놈: 인류의 시작>(2016), 중고사기 복수극 <오늘도 평화로운>(2019)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급지원상을 수상한 우주 SF 장르물 <인천스텔라>(2020)까지, 그는 4편의 장편으로 저예산 영화가 가기 힘든 곳에 발을 내디딘 감독이다. 특유의 유머와 아이디어로 B급을 초월
한 ‘C급 영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부천 초이스: 단편 +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지세연

지세연Kristin JI

중앙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에서 『대중적 작가로서의 이안의 작품세계』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영화제 일을 시작해,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충무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프로그래머를 맡았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폴란드 그랜드오프영화상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다.

정가영

정가영JEONG Ga-young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중퇴하고,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감독과 배우 두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해왔다. 다수의 단편을 연출했고, 2016년 <비치온더비치>로 장편 데뷔 하였다. 2017년 연출한 단편 <조인성을 좋아하세요>는 2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경쟁 부문에 올랐으며, 장편 <밤치기>도 같은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비전 감독상을 수상하고 로테르담, 타이베이, 뉴욕아시안 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다. 부산, 서울독립영화제, BFI런던영화제에서 초청받았던 장편 <하트>(2019)는 2020년 2월에 개봉하였다.

김기조

김기조KIMM Kijo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다. 재학 시절, 독립음반사 ‘붕가붕가 레코드’의 설립에 동참하며 디자이너로서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 ‘장기하와 얼굴들’, '새소년' 등 음반 아트워크를 담당하며 비규범적이고 과감한 한글 조형으로 주목 받았다. 현재는 개인 스튜디오 ‘기조측면’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천하장사 만만세>(2011)를 시작으로 <88/18>(2018), <모던코리아>(2019-2021) 등 작품을 통해 익숙하지만 낯선 시각 경험으로서의 파격적 이미지를 꾸준히 제시하고 있다.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

페드로 소토

페드로 소토Pedro SOUTO

2007년에 시작된 포르투갈의 MOTELX 리스본국제호러영화제의 공동 설립자이다. 호러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인 이곳에서 그는 프로그래머 겸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스본 연극영화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하였으며,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장편 <더 퍼스트 썸머>(2014)와 <28½>(2020)의 협력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레이저 릴 영화제, 트리에스테 사이언스 픽션 영화제 등 많은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했으며, 현재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의 사무국장이다.

플로리안 쇼이어러

플로리안 쇼이어러Florian SCHEUERER

레겐스부르크 대학에서 미디어컬쳐과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지역의 극장 배급을 하는 회사인 MFA+에서 경력을 쌓았다. 독일 남동부 지역 레겐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익스트림 시네마를 소개하는 HARD: LINE국제영화제에서 2010년 프로젝트 매니저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2014년부터 지금까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부터 3년간 마케팅 담당자로 일했던 지역의 아트하우스 극장을 2019년부터 소유하며 운영하고 있다.

넷팩상

시드하스 스리니바산

시드하스 스리니바산Sidharth SRINIVASAN

인도의 장르 영화 감독이다. 첫 단편 <더 타이트로프 워커>(2002)로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각본과 제작, 연출을 모두 담당한 <소울 오브 샌드>(2010)는 토론토영화제, MoMA에서 상영되었고 로테르담영화제 휴버트 발스 펀드에 선정되었다. 컬트 장르 레이블 몬도 마카브로와 협업하여 2020년 완성한 호러 장편 <크리야>는 판타지아 경쟁부문에 올랐으며 현재 글로벌 OTT 플랫폼 진출을 준비 중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NAFF와 홍콩영화제 HAF, 로카르노 Open Doors 등에서 지원작으로 선정된 <The Profane>, 그리고 심리 호러물 <The UpsideDown Girl> 두 작품을 개발하고 있다.

부디이 키르씨세나

부디이 키르씨세나Boodee KEERTHISENA

스리랑카 출신 영화감독. 뉴욕에서 영화를 공부하였고, 연출한 작품으로 많은 상을 받았다. 초기에는 유럽의 감독 및 아티스트들과 몇 편의 다큐멘터리를 공동 연출했고, <베일 오브 마야>(1996)로 데뷔하여 31개 상을 휩쓸었다. 이후 연출한 장편 <굿모닝 이탈리아>(2003)와 스리랑카 내전을 다룬 <마사>(2012), 그리고 <얼론 인 어 밸리>(2016) 등으로 그는 스리랑카 영화계의 지평을 넓혔다고 평가받았다. 2019년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SF 판타지 시리즈 『Ramussala』를 연출하였으며, 최근에는 스리랑카 SF 판타지 TV시리즈 『Sandune』의 프리프로덕션을 진행하고 있다. 스리랑카 감독조합의 대표를 역임하였다.

정민아

정민아JEONG Minah

영화평론가. 성결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 한국영화학회 학술이사, EBS국제다큐영화제와 여성인권영화제 자문위원, 영화전문 사이트 『익스트림 무비』 편집위원이며,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저 『봉준호 코드』, 『The Korean Cinema Book』, 역서 『필름 크래프트: 프로덕션디자이너』, 『시각문화의 매트릭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