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레날린 라이드

숲의 요정

In My Mother's Skin

케네스 다가탄|Philippines, Singapore, Taiwan|2023|97min |Asian Premiere |12+

코드 상영 시간 상영관 등급 GV 찜하기
225 6/30  16:30 - 18:07 CGV소풍 5관 12 GV 찜하기 아이콘
438 7/2  20:00 - 21:37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 12 GV 찜하기 아이콘
225 6/30  16:30 - 18:07CGV소풍 5관
12  GV
438 7/2  20:00 - 21:37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
12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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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노트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필리핀의 고립된 숲속 집에 아픈 어머니와 남동생과 함께 남겨진 소녀, 탈라는 어머니를 치료하기 위해 자신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한 요정을 찾아간다. 요정은 탈라에게 어머니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마법의 곤충을 선물로 건네고, 탈라는 이 곤충을 어머니의 살 깊숙이 파고들게 한다. 하지만 그 선물의 대가로 어머니는 병이 호전될 수록 인간의 피와 살점을 갈망하게 된다. 살인자로 변모해가는 어머니를 보며 피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어머니를 살려야할지, 아니면 더 이상의 살인을 막고 어머니를 굶어 죽게 할지, 탈라는 어려운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다.

프로그램 노트

일본군의 금을 훔쳤다는 의심을 받는 아버지가 미군의 도움을 청하러 떠난 후, 집에는 병든 어머니와 탈라, 그리고 탈라의 어린 남동생 바야니만 남는다. 마을의 이장은 금을 노리며 가족들을 위협하고 음식은 떨어지는데, 엄마의 병은 점점 심각해진다. 음식을 구하러 동생과 집을 나선 탈라는 금지된 숲에서 아름다운 요정을 만나고, 그로부터 어머니를 치료할 약을 받게 된다. <마> (2018) 이후 케네스 다가탄 감독의 두 번째 영화인 〈숲의 요정〉은 전쟁 중 가족을 지키기 위해 요정의 ‘시험’을 겪는 소녀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판의 미로 를 연상시키지만, 이 영화는 판타지가 아니라 공포영화이며, 우리는 탈라가 요정의 선의를 믿은 대가로 치르는 혹독한 공포와 비극을 온전히 지켜봐야 한다. 이 모든 사건들은 따지고 보면 어른들의 탐욕에서 비롯됐고, 요정은 탈라의 절실함을 이용해 그를 속이는 존재이다. 순진함이라는 ‘죄’의 대가로 탈라가 홀로 감당해야 할 이 모든 공포와 비극, 나아가 죄책감의 무게가 너무 크다. (김숙현)

감독

케네스 다가탄

케네스 다가탄
Kenneth DAGATAN

케네스 다가탄은 필리핀 마닐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각본가이자 감독이다. 단편 < Sanctissima >(2015)로 데뷔한 뒤, 필리핀의 최대 규모 스튜디오인 ABS-CBN의 제작 지원으로 장편 데뷔작 <마>(2018)을 연출했다. 2019년 환상영화학교 수강생이기도 한 그는 2020 NAFF It Project 선정작인 <숲의 요정>(2023)으로 다시 한번 부천을 찾는다.

크레딧

Producer Bradley LIEW, HUANG Junxiang, Bianca BALBUENA
Screenplay Kenneth DAGATAN
Cinematographer Russell MORTON
Editor KAO Ming-Cheng
Sound Eddie HUANG, CHEN Yi Ling
Music SiNg WU
Production Design Benjamin PADERO, Carlo TABIJE
Cast Beauty GONZALEZ, Felicity Kyle NAPULI, James Mavie ESTR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