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이벤트

검찰 측의 죄인 Killing for the Prosecution

  • 하라다 마사토
  • Japan
  • 2018
  • 123min
  • 15+

일 시

7월 12일(화) 17:00

장 소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

검찰측의 죄인 포스터

열혈 검사 오키노는 형사부 배속과 함께 전의를 끌어올리는 미제사건까지 맡으면서 의욕이 불타오른다. 금상첨화 격으로 선임자는 존경하는 사법연수원 시절 스승인 모가미.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독자적으로 수사를 주도하고 사건을 해석하는 권한이 정의 실현을 위한 무기라 믿던 신념의 균열은 깊어진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어느 가족>과 더불어 평단과 관객의 호평 속에 2018년 일본영화 대표작으로 손꼽혔던 작품. 유명 원작과 호화 캐스팅으로 어필하는 ‘무난한 검찰 드라마’일지 모른다는 불안은 오프닝 크레디트를 지나친 지 채 10분도 안 되어 불식된다. 영화가 정해놓은 결론으로 용의자를 몰아가는 프레임 짜기를 능력의 척도로 삼는 조직 즉, 검찰 자체를 빌런으로 지목하기 때문이다. 아시아 영화인으로서는 드물게 할리우드에서 평론가, 현장 스태프, 심지어 배우로까지 활약했던 감독은 장르의 클리셰를 잘라내는 메스 같은 시나리오로 폭주하는 검찰권을 해부하며 질문을 던진다. ‘아직도 그들만의 정의를 믿느냐’고. (홍상현)

세르비안 필름 A Serbian Film

  • 스르쟌 스파소예비치
  • Serbia
  • 2010
  • 103min
  • 18+

일 시

7월 8일(금) 24:00

장 소

부천시청 어울마당

세르비안 필름 포스터

한물간 포르노스타 밀로스는 포르노 영화 출연 제의를 받은 후 충격적인 일을 겪게 된다.
2022년 BIFAN에는 반가운 만남과 아쉬운 이별이 공존한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못했던 BIFAN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심야상영이 2022년 재개된다. 한편, BIFAN만의 고유한 섹션이었던 금지구역 섹션이 올해부터 사라진다. 돌아온 심야상영과 떠나는 금지구역, 이 만남과 이별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 중 하나인 <세르비안 필름>의 무삭제 버전을 심야상영 첫 번째 밤, 특별 상영한다. 상영과 더불어 금지구역에 작별을 고하는 특별 토크도 마련된다.

심야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