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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작

남산 시인 살인사건

The 12th Suspect

  • 밀실

Korea|2019|102min |World Premiere |Color |

코드 상영 시간 상영관 등급 GV 티켓예매 찜하기
801 7/05  19:00 부천시청 어울마당 15
917 7/06  15:30 부천시청 어울마당 15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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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7/06  15:30부천시청 어울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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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북한으로 간 재일 조선인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사요나라 안녕 짜이쩬>(2009)을 연출했던 고명성 감독의 장편 극영화 <남산 시인 살인사건>은 한국전쟁 이후 서울 명동의 한 다방을 배경으로 살인사건에 휘말린 10여명의 용의자와 수사관의 숨막히는 심리 대결을 다룬 추리극이다. 자칫 ‘다방’이라는 한정된 공간이 가져올 수도 있을 단조로움을 인물간의 다층적인 서사와 김상경, 허성태, 박선영, 김동영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채워간 영화는 한국전쟁, 명동, 남산이라는 상징적인 공간들을 통해 해방과 한국전쟁, 분단을 거치며 이어온 한국근현대사의 어두운 근간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청산되지 못한 과거의 잔재, 그 시작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다방 밖 서울의 거리를 무겁게 내리누르는 갑갑한 기운과 다방으로 상징되던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공간의 대비로 시작해 어느덧 그 공간마저 시대의 어둠에 갇혀버렸을 때, 우리가 겪어온 그 수많은 역사적 비극도 시작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프로그램 노트

청산되지 못한 과거의 잔재, 그 시작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다방 밖 서울의 거리를 무겁게 짓누르는 갑갑한 기운과 다방으로 상징되던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공간적 대비를 보여주다 어느덧 자유로운 그 공간마저 시대의 어둠에 갇혀버린 영화의 지점에서, 우리가 겪어온 그 수많은 역사적 비극도 이와 같이 시작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숙고하게 된다. (모은영)

감독

고명성

고명성
KO Myoungsung

부산 출신. 2000년 도일, 2002년 일본영화학교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하였다. 2010년, 제2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재일조선인북송사업을 다룬 다큐멘터리 <사요나라 안녕 짜이쩬>(2009)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고 독거노인을 소재로 한 단편 <무말랭이>(2014)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남산 시인 살인사건>은 시대와 사회상을 날 선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의 필모그래피가 여실히 이어지는 작품이다.

<무말랭이> (2014)
<사요나라 안녕 짜이쩬> (2009)
 

크레딧

Producer
YUN Minyoung

Screenplay
KO Myoungsung

Cinematographer
PARK Jongchol

Editor
KIM Soobeom (BIG Pictures)

Music
Koo Jawan (ON THE TRACK)

Production Design
SONG Teasun

Cast
KIM Sangkyung, HEO Sungtae, PARK Sunyoung, KIM Dongyoung

별점 full_starfull_starfull_starempty_starempty_star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