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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구역

금지구역은 BIFAN의 진정한 하드코어 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섹션으로, 관객의 감각을 극한의 수준까지 자극하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매년 7월, 전 세계의 충실한 마니아 팬들이 그 해의 가장 음란하고 역겹고 잔인하며 저항적인 영화들을 보기 위해 결집한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관객들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매력적인 7편의 영화를 초청 상영한다.
<창살 속의 혈투>는 삼엄한 경비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 임신한 아내의 납치에 가담한 자들에 대한 격렬한 분노를 뿜어내는 복서 출신 남성의 역할로 분한 빈스 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파노스 코스마토스 감독의 <맨디>는 충격적인 사건들을 통해 극도로 잔인한 복수극을 선사하는데, 이는 말로 설명하기 보다는 직접봐야만 한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최근 작품 중 가장 광기 어린 역할로 분한 이 작품은 그가 성공적으로 복귀했음을 보여준다.
인도 감독 Q의 <가비지>는 리벤지 포르노의 피해자 여성이 여자를 노예처럼 부리는 한 남성을 납치, 고문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일본의 <다이너마이트 스캔들>은 1970년대 일본 포르노 잡지의 엄청난 인기를 이끈 에디터의 다채로운 삶을 영화로 각색한 작품이다. <카니바>는 1981년 파리 소르본 대학 유학 시절 네덜란드 출신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그녀의 시신을 먹은 이세이 사가와를 아주 가까이서 다룬 불편한 다큐멘터리이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작인 <칼+심장>은 의문의 연쇄살인마에 의해 포르노 배우들이 하나 둘 죽어나가는 가운데 이에 영감을 받아 ‘호모사이드’라는 문제작을 만드는 게이포르노 감독의 이야기로, 바네사 파라디가 게이포르노감독 역할을 맡았다. 70년대 캠프 미학과 슬래셔, 지알로 등 비주류적인 모든 것을 섞어놓은 작품으로 M83의 사운드 트랙이 매력적이다. <금남의 집>은 가부장제 타파와 새로운 여성 지배 질서 확립을 지향하는,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비밀결사 ‘미산드리스트’에 한 급진좌익청년이 부상을 입은 채 숨어 들어오면서 생겨나는 소동을 그리는 도발적인 영화다.